네이버 ID 1개당 할인 쿠폰 최대 1만원 제공
[안동=일요신문] '경북도 소상공인 희망마켓' 기획전 페이지에서 '경북이 쏜다! 6월 특별 할인 프로모션'을 펼쳐진다.
이번 기획전은 경북도와 경북경제진흥원, 네이버가 협업해 추진한다. '코로나19 극복 경북 소상공인 살리기'를 일환으로 마련됐다.
경북도는 온라인 진출을 어려워하는 도내 소상공인들을 네이버 쇼핑 채널에 입점시켜 대표 우수 제품의 소비촉진으로 지역경제에 활기도 불어넣고 지역경기 회복까지 도모한다는 전략이다.
20일 도에 따르면 이번 6월 특별 기획전은 21일부터 다음달 9일까지 진행된다.
네이버 ID 1개당 5000원권 할인 쿠폰 2장, 최대 1만원까지 발급되고, 한번에 1만원 이상 구매·결제 시에만 5000원권 쿠폰 사용이 가능하다.
쿠폰 발급 수량은 총 3만6000개로 한정해 기간 내에만 사용 유효하다. 조기 소진될 수 있어 구매를 서둘러야 한다.
참여 및 구매 방법은 네이버 메인 사이트 우측 하단 배너를 클릭하거나 기획전 페이지에 접속, '경북도 소상공인 희망마켓' 페이지로 들어가 화면에 게시된 할인 쿠폰을 발급 받은 후 온라인 쇼핑 구매·결제 시에 사용하면 된다.
한편 희망마켓은 지난달 28일에 개설해 현재 170여개 소상공인이 입점해 리빙, 식품, 패션잡화 등 다양한 제품을 판매 중이다. 도는 400여 곳까지 지속 확대·발굴 지원 할 계획이다.
도는 희망마켓 지원으로 비대면 온라인 전자상거래 중심의 소비추세 변화에 소상공인 잘 적응할 수 있도록 교육과 컨설팅으로 기초를 다지고, 마케팅 및 기획전 등 맞춤 지원으로 경쟁력을 더하면 지속적이고 안정적인 영업이 가능해 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배성길 도 일자리경제실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침체된 소상공인들에게 온라인 판로 확보의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면서, "소비자들도 경북 소상공인들의 대표 우수 제품들을 착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어, 많은 관심"을 당부했다.
사업 참여방법(소상공인) 등 기타 자세한 내용은 경북도 경제진흥원 홈페이지에 게시된 사업 공고문을 참고하면 된다.
최창현 대구/경북 기자 cch@ilyod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