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솔비가 '찐경규'에서 공황장애를 고백했다.
23일 공개된 카카오TV '찐경규'에서 이경규는 공황장애 투병 중인 솔비와 류승수, 유재환을 초대했다.
솔비는 10년째 공황장애를 앓고 있다며 녹화 중 처음으로 증세를 겪었다고 했다.
그는 "119에 실려간 적 있다. 녹화를 하다가 높은 곳에서 오래 버텨야 하는 결승전을 치렀다. 그때 아무것도 안 보이고 머리가 돌덩이처럼 무거워지더니 숨을 못 쉬겠더라. 119가 와서 실려 나갔다"고 당시 상황을 전했다.
류승수는 1990년대부터 증세를 앓고 처음에는 심장병인 줄 알았으나 후에 공황장애임을 알게 됐다고 했다. 하지만 시기를 놓쳐 만성이 됐다고 털어놔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출연진들은 이일준 전문의의 진행에 따라 마피아 게임, 미술치유 시간 등을 가졌다. 솔비는 미술 선생님으로 나서 치유를 도왔다.
주성연 기자 joofeel@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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