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 코로나19 15명 감염
대구·경북은 점차 감소세를 보이고 있으나 대형마트와 관련해 n차 감염이 나오고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30일 대구시와 경북도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으로 대구와 경북에서 발생한 코로나19 신규 환자는 15명이다.
지역별로 대구 11명, 경주 2명, 영천 1명, 경산 1명이다.
대구 달서구 대형마트와 관련해 8명이 추가 확진됐다.
지난 26일 마트 직원이 확진되면서 가족, 동료 등으로 이어진 사례다. 현재까지 직원 9명, n차 4명으로 누적 확진은 총 13명이다.
시 방역당국은 해당 마트에 방문한 시민들의 검사 수요가 늘어남에 따라 사흘간 두류공원 야구장에 임시선별검사소를 연다.
북구의 PC방과 관련해 1명이 양성 반응을 보였다.
이전 환자와 접촉하면서 감염된 이들은 3명이며 감염경로 불분명이 1명이다.
해외유입은 1명으로 집계됐다.
※ 코로나19 의심 증상 발생 시 '국번없이 1339'
최창현 남경원 대구/경북 기자 ilyo07@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