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지능(AI)과 빅테이터 활용 직무적합성평가 최초 실시
최종합격자는 총 174명으로, 일반전형 164(유아 6, 초등 71, 중등 84, 특수 3)명, 전문전형 10(원격연수기획 1, 학생교육기획 1, 안전교육기획 1, 학교폭력 6, 생활교육 1)명이다.
이번 교육전문직원 임용후보자는 코로나19처럼 교육현장에 다양하게 발생하는 긴급 상황을 종합 지원하고 적극 대처할 수 있는 역량을 중심으로 선발했다.
또 혁신교육과 미래학교 확산을 위해 학교 현장과 학생 성장을 지원하도록 원격연수, 학생교육, 안전교육, 학교폭력, 생활교육 등에서 분야별 전문전형을 시행해 직무역량을 갖춘 교육전문직원을 선발했다.
특히 1차 합격자를 대상으로 올해 처음 실시한 인공지능(AI) 직무적합성평가는 교육전문직원으로서 직무적합성을 여러 차원으로 검증하고, 평가위원의 주관이나 외부요인을 없애 평가의 타당도와 신뢰도를 높였다.
도교육청은 7월 28일부터 8월 6일까지 경기도 자체연수와 수도권 공동연수, 교육지원청 현장실습을 통해 실무 역량을 높인 뒤 경기도교육청과 교육지원청에 순차 배치할 예정이다.
도교육청 김태성 교원정책과장은 “학교 현장에서 수업 전문성을 갖고 성실하게 동료와 소통하면서 학생의 바람직한 성장을 위해 노력한 교사를 교육전문직원으로 선발했다”면서 “앞으로 학생의 참된 배움을 위해 본연의 업무를 충실히 수행하는 교사를 교육전문직원으로 선발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도교육청은 지난 5월 공개전형 응시자의 동료직원 온라인 근무평가, 교직·교양, 교육과정, 정책논술 과목을 1차로 평가해 분야별 2~3배수를 1차 선발했으며 다시 6월 5일 AI 직무적합성평가와 12일 정책토의·토론, 기획발표를 거쳐 최종합격자를 결정했다.
김장수 경인본부 기자 ilyo22@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