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일요신문] 김천상무가 충남 아산과의 홈경기서 3대 1로 승리해 2위로 올라섰다.
30일 김천상무프로축구단에 따르면 지난 28일 오후 김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2 2021' 18R 충남아산FC(이하 아산)와 경기에서 김천상무는 박동진의 선제골, 허용준의 멀티골에 힘입어 3대 1로 승리했다.
이로써 김천상무는 창단 첫 4연승을 기록했으며, 8승6무4패 승점 22로 2위다.
이날 경기는 아산의 선축으로 시작된 전반 1분 만에 김천이 선제골을 터뜨리고 아산 수비진의 실수를 그대로 골문으로 밀어 넣으며 박동진이 선취골을 기록했다.
전반 33분 김인균의 노마크 슈팅, 36분 정재희의 슈팅 등 아산의 반격이 이어졌지만 김천 GK 강정묵이 완벽히 막아내며 선취골을 지켜냈다.
김천의 선축으로 시작된 후반 경기는 4분 만에 정재희의 크로스를 받은 허용준이 문전에서 헤더 득점에 성공하며 김천이 2대 0으로 앞섰다.
후반 18분 아산의 코너킥 상황에서 알렉산드로가 중거리 슛을 성공시키며 2대 1로 반격에 나섰지만, 후반 추가 시간 허용준이 추가골을 터뜨리며 김천이 3대 1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2위에 오른 김천은 다음달 3일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하나원큐 K리그2 2021’ 19R 대전하나시티즌과 맞대결을 펼친다.
김서업 대구/경북 기자 ilyo07@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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