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일요신문] 오산시가 오산천 생태환경과 작은 정원을 잇는‘생태환경 품은 문화도시’를 추진한다.
5일 시에 따르면 지난 2일 지역적 특성에 적합한 예비문화도시 사업의 저변확대를 위해 ‘물.사람.문화’라는 주제로 이음 정책 포럼을 개최했다.
이날 포럼은 이태호 순천시문화도시센터장의 ‘정원을 품은 생태문화도시 순천’이라는 주제의 기조발제가 있었다.
이어 안병철 원광대 교수의‘江문화가치 인식과 지속가능한 접근’의 주제로 강연이 이어졌다.
또 김진홍 중앙대 명예교수는 ‘하천문화와 역사’라는 강연을 통해 오산시의 역사와 함께한 오산천의 변화 그리고 여러 정책의 변화 속에서 생태하천으로서 잘 정리된 오산천의 우수성을 강조했다.
시는 앞으로 다양한 지역사회 과제와 진행하고 있는 프로젝트, 시민생활과 밀접한 정책 등을 문화도시 포럼에서 다루고 공론화하면서 시민들의 참여와 관심을 유도해 문화도시 정책에 대한 시민 거버넌스 구축에 더욱 집중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도시 곳곳에서 펼쳐지고 있는 공연, 전시와 같은 예술분야뿐만 아니라 시민들이 주도하고 참여하는 문화 활동에 대한 정보를 이어간다”며“도시전체가 문화활동 공간이 되고 모든 시민이 한 가지 이상의 문화활동에 참여하는 ‘모시문화 허그’특성화 사업을 추진할 방침이다”고 말했다.
윤영은 경인본부 기자 ilyo033@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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