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부산에서 노상에 누워있던 행인이 차에 깔려 숨지는 사고가 또 발생했다.
7일 부산경찰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4시경 부산 북구 화명동의 한 아파트 후문에서 A씨(30대)가 몰던 차량이 B씨(20대)를 치었다.
사고 당시 A씨는 아파트 후문으로 진입하던 중 노상에 누워있던 B씨를 미처 발견하지 못하고 밟고 지나갔다.
이 사고로 B씨가 크게 다쳐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치료를 받던 중 끝내 숨졌다.
정민규 부산/경남 기자 ilyo33@ilyo.co.kr
온라인 기사 ( 2025.01.06 09:5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