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대희 시장 “동네사랑방으로써 마을자치의 구심점 기대”
군포시는 6일 한대희 시장과 성복임 군포시의회의장, 지역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군포2동 주민커뮤니티센터’ 개관식을 개최했다.
군포2동 행정복지센터 내에 들어선 주민커뮤니티센터는 1층에는 커뮤니티 공간을 겸한 작은도서관, 2층은 다양한 주민 교육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대회의실과 생활건강교실, 3층에는 건강증진을 위한 헬스장을 마련하는 등 복합문화시설로 조성됐다.
한대희 시장은 “주민커뮤니티센터가 동네사랑방으로써 공동체 복원의 기반을 마련하고 마을자치의 구심점이 돼 주민들이 직접 마을을 위한 사업을 추진할 수 있는 지원창구로 자리매김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김응주 군포2동 주민자치위원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에서도 많은 분들의 도움 덕에 이렇게 공간을 마련할 수 있었다”며 “어렵게 조성한 공간인 만큼 소통과 공감이 있는 주민공유 공간으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열과 성을 다해 운영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손시권 경인본부 기자 ilyo22@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