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가 플랫폼 ‘야놀자’와 함께 대국민 이벤트 실시
[안동=일요신문] "역사적인 대구경북 통합신공항 이전지 선정 1주년을 기념하고, 울릉공항 건설을 널리 홍보코자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경북도가 '대구공항-울릉도(독도) 무착륙 관광 비행' 행사를 추진한다.
8·15 광복절을 맞아 대구경북신공항 이전지 선정 1주년과 2025년 개항 예정인 울릉공항을 기념·홍보하기 위해 서다.
이번 행사는 글로벌 여가 플랫폼 기업인 '야놀자'와 함께한다.
![대구-울릉도(독도) 무착륙 비행 행사 포스터 (사진=경북도 제공)](https://storage1.ilyo.co.kr/contents/article/images/2021/0714/1626242905218288.jpg)
이번 행사는 다음달 4일까지 개인 SNS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참여자 중에서 총 30명을 선정해 울릉도·독도 무착륙 비행 시승 기회를 가지게 된다.
참여방법은 독도를 자유롭게 그려 해시태그(#대구경북통합신공항#울릉공항#야놀자#독도무착륙여행)와 함께 개인 인스타그램에 게시하면 된다.
한편 행사에 투입되는 비행 기종인 ATR72-500은 하이에어에서 보유하고 있는 50인석 소형 항공기종이다. 2025년 울릉공항 개항 시 실제 운항 가능한 기종이며, 전 세계 100여개 국가와 200여 항공사에서 운항중인 단거리에 효율적이고 매우 안전한 기종으로 알려져 있다.
최혁준 도 통합신공항추진단장은 "대구공항에서 출발해 울릉도·독도 상공을 비행하는 것은 처음 있는 일로 광복절을 맞아 더욱 의미 있는 행사가 될 것"이라며, 일반국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했다.
최창현 대구/경북 기자 ilyo07@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