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시라이브 수익금.임직원 기금, 서울시 아동공동생활가정 등에 전달
지난 7월 1일 KTH와 KT엠하우스는 디지털 커머스 플랫폼 전문기업으로 도약하겠다는 혁신 의지와 함께 합병법인 ‘kt alpha’를 설립했다. 이에 ESG경영의 일환이자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는 첫 걸음으로 이번 캠페인을 기획했다.
kt alpha와 KT그룹희망나눔재단은 지난 6월 10일 론칭한 K쇼핑 모바일-TV앱 동시 라이브 첫 방송 판매수익금과 임직원들의 자발적 참여로 조성된 ‘노사랑(勞.使.朗) 기금’을 더해 1100만원을 마련했다.
서울시 아동공동생활가정(이하 그룹홈) 41개소와 서울 십대 여성건강센터, 양천구 및 관악구 노인복지관에 웰킵스 언택트 여름용 마스크(KF-AD) 4만장을 전달했다.
이와 함께 2018년부터 결연을 맺고 K쇼핑 미디어센터 투어, 뮤지컬 관람, 명절음식 만들기 행사 등 정서적.경제적 지원 활동을 지속해온 서울 그룹홈 측에는 노후화된 주택과 유아 인원이 많은 20곳에 소독 살균.살충제 방역세트를 추가로 전달했다. 또한 학생들이 스마트폰이나 태블릿PC로 직접 코딩로봇을 조종해 축구와 농구를 즐기고 코딩에 대해서도 쉽고 재미있게 배울 수 있도록 코딩로봇인 대시(Dash), 오조봇을 함께 기부했다.
kt alpha 정기호 대표이사는 “코로나19가 지속되는 상황에서 지역사회 배려계층이 조금 더 건강한 생활을 영위할 수 있기를 바라며 임직원들이 마음을 모았다”며 “앞으로도 지속가능경영을 통한 기업 가치 제고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박창식 경인본부 기자 ilyo1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