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21일 방송된 MBC '생방송 오늘저녁'의 '슬기로운 외식생활'에서 인천 신기시장 4만 2000원 무한리필 보양식 식당을 찾았다.
인천 신기시장에 있다는 소문난 무한리필 맛집. 이를 확인하기 위해 짠내 원정대가 떴다.
광어회부터 연어회, 물회, 산낙지, 멍게 등 기본 상차림만 봐서는 마치 횟집에 온 것 같지만 이곳의 대표 메뉴는 힘의 상징 장어다.
장어를 시작으로 산꼼장어, 전복, 키조개 등 각종 조개류에 삼겹살과 소고기까지 1인당 4만 2000원에 무한으로 즐길 수 있는 곳이다.
여름철 보양식을 가격 걱정 없이 푸짐하게 먹을 수 있다 보니 손님들로 365일 문전성시를 이룬다.
30년 유통업 경력의 주인장이 조개류 등을 매일 인천 연안부두에서 발품 팔아 저렴하게 구매하는 것이 가성비 비결이다. 또 현재 장어 유통업을 겸하고 있기에 값비싼 장어를 저렴하게 들여와 유통, 운송비를 절감한다.
직접 장어를 손질하고, 가족 경영으로 인건비까지 줄인 덕에 손님들에게 아낌없이 퍼줄 수 있다. 보양식 무한리필 끝판왕 맛집의 매력을 파헤쳐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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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재 기자 ilyoon@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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