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과천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코로나19로 사회활동이 줄어들며 정신건강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들을 위해 청년 마음다방 ‘감정 톺아보기’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8월 9일과 12일 이틀동안 진행되며 신청은 과천시 정신건강복지센터 홈페이지 커뮤니티, 교육게시판에서 할 수 있다.
‘감정 톺아보기’는 ‘톺아보다’라는 ‘샅샅이 뒤지며 찾아본다’는 말의 뜻처럼 감정에 대해 세세히 살펴보는 프로그램이다. 평소 적극적으로 살피고 다루지 않는 ‘감정’에 대해 다시 알아보고 새롭게 이해할 수 있도록 도우며 건강하게 감정을 다뤄 나가는 개인이 될 수 있도록 돕는 것을 목표로 한다.
교육은 감정 이해하기, 공감 이해하기, 우울 및 불안과 분노 감정알기, 감정을 조절해 건강한 마음으로 살기 등으로 구성돼 있다.
한편 정신건강복지센터는 과천시보건소에 위치하며 과천시민의 정신건강증진과 자살예방을 위한 다양한 사업들을 추진하고 있다.
손시권 경인본부 기자 ilyo22@ilyo.co.kr
온라인 기사 ( 2024.12.11 22:2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