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고양시가 지역의 숨어있는 일자리를 직접 찾아가는 ‘더잡JOB고양 일자리발굴단’을 운영해 상반기 구인기업 175곳을 발굴하고 176명의 취업을 도왔다고 밝혔다.
더잡 고양일자리발굴단(이하 일자리발굴단)은 지난 2월부터 ‘일자리찾기원스톱시스템’을 추진해 기업을 발굴하고 ‘온라인기업채용설명회, 현장면접, 채용지원, 사후관리’로 이어지는 원스톱 체제를 운영하고 있다.
일자리발굴단은 6월 말 기준 온라인기업채용설명회를 7회 운영했다. 온라인설명회에는 10개 업체, 구직자 640명이 ZOOM(화상회의)에 참여했다. 기업채용설명회에 따른 현장면접도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한 시간대별 분산면접으로 진행했다. 일자리발굴단이 배출한 취업자는 150명을 넘어섰다.
일자리정책과 박광영 과장은 “코로나로 일자리가 절실한 지금, 직접 발로 뛰어 고양시민들의 일자리 집중발굴에 전력을 다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고양시 기업이라면 어느 곳이나 온라인채용설명회 참여 및 채용지원을 제공받을 수 있다.
김장수 경인본부 기자 ilyo22@ilyo.co.kr
온라인 기사 ( 2024.12.11 22:2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