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해운대해수욕장에서 물놀이를 왔던 대구지역 중학생 2명이 물에 빠져 실종돼 1명이 숨진 채로 발견됐다.
나머지 1명은 현재 해경 소방당국, 해운대서경찰서 등에서 합동수색 중이다.
25일 오전 4시 19분경 해운대해수욕장 7번 망루 앞에서 대구 모 중학교 3학년 A군과 B군이 3학년 C군과 함께 수영을 하다 부표 밖으로 밀려나갔다.
이들은 오전 2시부터 숙소를 나와 수영을 한 것으로 전해졌다.
C군은 부표를 잡고 있다가 물 밖으로 나와 행인에게 도움을 요청해 이후 119신고가 이뤄졌다.
신고 이후 소방 잠수대원 등이 수중수색을 실시했으며, 오전 5시 25분경 통제선 부근에서 사망한 A군을 발견했다.
정민규 부산/경남 기자 ilyo33@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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