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동치미' 측이 방역지침 위반 논란에 대해 사과했다.
30일 MBN '동치미' 제작진은 "방역지침을 제대로 준수하지 못한 점 머리 숙여 사죄드린다"고 전했다.
이어 "녹화는 방통위 권고 사항에 따라 자가진단키트로 전원 검사를 마쳤고 전원 음성이 나온 것을 확인한 뒤 녹화를 시작했다. 또 칸막이를 설치하는 등 철저한 방역지침 준수 하에 녹화가 진행됐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다만 출연진이 녹화를 위해 분장을 수정한 직후 잠시 마스크를 벗고 기념사진을 촬영하는 실수를 범했다. 결과적으로 방역지침을 철저하게 지키지 못해 많은 분들께 걱정과 심려를 끼쳤다"며 거듭 사과했다.
제작진은 출연자와 제작진 모두 코로나19 검사를 받도록 하겠다고 알렸다.
앞서 제작진은 박수홍의 결혼을 축하한다는 내용의 플래카드를 걸었다. 박수홍을 포함한 출연자들이 마스크 없이 모여 인증샷을 찍었고, 심진화와 최은경 등이 SNS에 게재해 논란이 일었다.
한편 박수홍은 최근 23세 연하 여자친구와 혼인신고를 마쳤다고 결혼을 발표했다.
주성연 기자 joofeel@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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