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동차부품기업 대상 지원기업 오는 23일까지 모집
- 2020년 70개사 지원 매출 125억원 창출
[대구=일요신문] 대구시가 지역활력프로젝트 2차년도 지원기업을 모집한다.
지역활력프로젝트 '자동차부품산업 위기극복·신산업 전환 지원' 사업은 코로나19로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지역의 주력 제조산업인 자동차부품기업의 활력 제고와 신산업으로의 전환을 지원하기 위해 추진됐다.
산업통상자원부와 대구시가 지원하고 지능형자동차부품진흥원, 한국자동차연구원, 대구기계부품연구원, 대구테크노파크에서 사업을 수행한다.
지난해 이 사업으로 지역 자동차부품기업 총 70개 사가 99건의 기업지원프로그램을 지원 받아 매출 125억, 신규고용 195명, 순고용 58명 등의 성과를 창출했다.
신규 계약 및 수주 41건, 특허 31건을 출원해, 기술역량 강화와 경제적 성과를 동시에 달성한 성공적인 사업으로 평가받고 있다.
올해도 융합제품 상용화, 시제품 제작, 제품고급화, 컨설팅, 마케팅 지원 프로그램으로 99건 이상을 지원할 계획이다.
지역의 자동차부품 및 전후방 연관 제품을 생산하는 기업을 대상으로 하며 신산업 전환 기업 또는 제품의 경우 우대사항이 적용된다.
현재까지 52건을 선정했고, 47건을 추가로 모집할 예정이다. 2차 접수기간은 오는 8월 23일까지이다.
신청과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수행기관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승대 혁신성장국장은 "이번 사업으로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의 자동차 부품기업을 중점 지원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기업 입장에서 실질적 도움이 될 수 있는 사업을 지속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최창현 대구/경북 기자 ilyo07@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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