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임영웅은 "콘서트 연기와 취소의 반복에도 잊지 않고 공연장을 가득 메워 손을 흔들어 주시는 모습을 보며 제가 얼마나 과분한 사랑을 받고 있는지 다시금 느끼게 되었다"고 전했다.
이어 "비록 여러분들의 환한 미소를 볼 수 없고 응원의 소리를 들을 수 없지만 별빛 같이 반짝이는 눈빛만으로도 설레고 행복했다. 눈물 훔치시는 모습, 손바닥이 터져라 쳐주시는 박수소리에 매 공연마다 눈물을 참아내느라 얼마나 애썼는지 모른다”라고 팬들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그는 "지금의 제가 서 있는 자리가 저 혼자 만든 것이 아닌 여러분들이 만들어주신 자리라는 걸 항상 잊지 않고 가슴 깊이 새기겠다. 얼른 코로나가 물러나고 저는 여러분들께 다가가고, 여러분들은 저와 함께 노래도 해주시며 맘 놓고 소리도 지를 수 있는, 그런 당연했던 일상들이 돌아오는 그날이 오기만을 기다릴 뿐”이라고 다시 만날 날을 기대했다.
임영웅은 "어느 무대라도 좋으니 우리 다시 만나 오래오래 마음 나누고 사랑하자. 다시 만날 때까지 항상 아프지 마시고 건강하게 그 자리 그대로 계셔달라. 힘들 때마다 저를 생각해주시는 여러분들의 손만 잡고 앞만 보고 달리겠다. 항상 걱정해주셔서 감사하다. 건강하고 행복하세요"라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한편 임영웅은 지난해 TV조선 '미스터트롯'에서 1위를 차지하며 현재까지 큰 인기를 모으고 있다.
그는 2016년 8월 8일 '미워요'로 데뷔했다.
주성연 기자 joofeel@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