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 9일부터… KTX 동대구역사 ‘다시 만난 전국체전, 희망의 체전으로’ 주제
[안동=일요신문] 경북도가 '제102회 전국체전'과 '제41회 전국장애인체전'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하는 특별 사진전을 연다.
코로나19로 힘든 시기를 보내는 도민들에게 꿈과 희망을 전하는 체전이 되기를 염원하기 위해 추진됐다.
'다시 만난 전국체전, 희망의 체전'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사진전은 KTX동대구역사(8월 9일)를 시작으로 김천구미역사(9월 9∼16일)와 전국체전 주 개최지인 구미 시민운동장(10월 8~25일)에서 열린다.
사진전은 지난 100년간의 전국체전 역사의 발자취를 볼 수 있다.
참가 선수들의 경기 모습과 대회 풍경 등 40여 점의 사진을 선보이며, 참가 선수들에게 응원 메시지를 전달하는 이벤트도 갖는다.
제102회 전국체전은 오는 10월 8~14일 경북도 일원(주 개최지 구미)에서 열리며, 7일간 12개 시군 71개 경기장에서 47개 종목이 펼쳐진다.
제41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는 같은달 20일부터 6일간 12개 시군 36개 경기장에서 30개 종목으로 열린다.
정상원 경북도 전국체전기획단장은 "전국체전이 안전하고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준비에 힘을 쏟겠다"고 밝혔다.
최창현 대구/경북 기자 ilyo07@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