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안산시 단원보건소 치매안심센터가 지난 9일 치매안심가맹점 8개소를 지정하고 현판을 전달했다고 10일 밝혔다.
치매안심가맹점은 치매극복에 앞장서는 업소로 치매가 의심되거나 배회 또는 실종 어르신을 발견할 경우 가까운 동행정복지센터나 경찰 지구대 등에 인계하고 치매 조기검진 권유 등의 역할을 담당한다.
이번 지정된 가맹점은 치매 인식개선 교육을 이수하고, 치매안심센터와 협력해 치매환자와 가족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지역사회 사회안전망 구축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치매안심가맹점은 지역사회 치매극복에 적극 동참할 의사가 있는 관내 사업자라면 누구나 신청가능하며 참여를 원하는 사업자는 단원구 치매안심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단원보건소 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앞으로 치매안심가맹점을 지속적으로 확대 해 치매환자와 가족이 안심할 수 있는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손시권 경인본부 기자 ilyo22@ilyo.co.kr
온라인 기사 ( 2024.11.25 14:3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