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대구 달성군에 달성지점 신설
기술보증기금(이사장 정윤모, 이하 기보)은 대구광역시 달성지역 중소벤처기업에 대한 원활한 기술금융지원을 통한 성장동력 창출을 위해 달성지점을 신설하고, 11일 개점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달성군이 지역구인 국민의힘 추경호 의원을 비롯, 정윤모 기보 이사장, 구자학 달성군의회 의장, 김한식 대구경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 권대수 대구테크노파크원장 등 유관 기관 관계자와 지역기업인 등이 참석했다.
달성군은 달성국가산업단지, 대구테크노폴리스, DGIST(대구경북과학기술원) 등 다수의 산업단지와 연구소가 밀집돼 R&D 인프라가 탄탄하고 인구 유입이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대구의 대표적인 성장지역이다.
기보는 달성군 화원읍에 달성지점을 마련하고 달성군을 주 관할구역으로 함으로써 그동안 원거리에 위치한 영업점을 이용해왔던 이 지역 중소기업들의 불편함을 해소하고, 신속한 금융지원을 펼쳐 기술금융지원 활성화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개점 행사에 참석한 정윤모 기보 이사장은 “달성군은 낙동경제권 거점도시, 매력 있는 스마트 도시, 미래산업 선도도시라는 계획하에 첨단기업들을 키워내고 있는 대구에서 가장 역동적인 도시”라며 “이번 달성지점 개점을 계기로 달성군의 지역경제 활성화를 뒷받침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젊은 인재 창업 응원하는 청년창업기업 보증 확대
기술보증기금(이사장 정윤모, 이하 기보)은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미래의 기회를 열어가는 젊은 인재들의 창업 열기 확산과 청년창업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청년창업기업보증 지원대상을 확대하고 우수 청년기업 전용 '청년 테크스타 보증'을 신설했다고 밝혔다.
기보는 2011년 청년창업기업 전용 우대 프로그램을 도입해 올해 6월까지 10년간 약 3만 5천여 개 기업에 3조 9,420억 원의 보증을 지원했다.
최근 5년간 지원기업을 분석한 결과 창업 후 1년 이내 기업에 대한 지원 비중이 50%를 차지해 우대 프로그램이 초기 청년창업기업에 시드머니(Seed Money) 역할을 톡톡히 수행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기보는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청년창업기업보증 제도를 확대 개편해 ▲지원대상확대(창업 후 5년 이내 기업→창업 후 7년 이내 기업) ▲보증비율 상향(85%→95%) ▲보증료 감면(0.3%p↓) 등 우대사항을 신설해 창업단계별 맞춤형 지원체계를 구축했다.
정부 창업지원 프로그램에 참여한 우수 청년창업기업 전용 자금지원을 위해 '청년 테크스타 보증'을 신설하고 ▲보증한도 확대(6억 원) ▲보증비율 상향(85%→100%) ▲고정보증료율 0.3% 적용(평균보증료율 1.2% 대비 0.9%p↓) ▲보증금액 산정특례 확대(2억원) 등 파격적인 우대지원 제도를 도입했다.
정윤모 기보 이사장은 “기보는 젊은 인재들의 적극적이고 도전적인 창업을 유도하기 위해 매출액이 없거나 재무상태가 취약하더라도 성장가능성이 높은 청년창업기업에 대한 지원 확대에 주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청년 창업의 열기를 확산하고 제2벤처붐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기 위해 청년창업기업에 대한 맞춤형 지원제도를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혜림 부산/경남 기자 ilyo33@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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