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세난 어려움 겪는 지역주민들 주거 불안 해소 기여할 것"
[대구=일요신문] LH(한국토지주택공사) 대구경북지역본부(본부장 서남진)가 대구·경북지역 다가구주택, 오피스텔 및 아파트에 대해 전세형 매입임대주택 예비입주자를 모집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에 공급하는 전세형 매입임대주택의 호수는 대구 295호, 경북 125호로 총 420호이다.
모집인원수는 입주가능한 주택의 약 3배수를 예비입주자로 모집한다.
임대조건은 입주자격에 따라 시중 시세의 70%~80% 수준의 임대보증금 및 임대료로 공급된다.
LH 청약센터를 통해 이달 25일 오전 10시부터 31일 오후 5시까지 인터넷접수가 원칙이다. 신청자를 대상으로 무주택여부, 소득 등을 검증한 후 1순위는 오는 10월 6일, 그 외 순위는 11월 2일에 예비입주자가 선정된다.
예비입주자 순번은 입주자격 순위내 경쟁시 추첨으로 결정되고, 공가주택에 대해 예비자 순번에 따라 계약안내가 될 예정이다.
LH 관계자는 "이번 공급하는 대구·경북지역의 전세형 매입임대주택은 최근 전세난으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주민들의 주거 불안 해소에 기여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모집관련 세부사항은 LH 청약센터에 게시된 모집공고를 참조하거나, LH 콜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최창현 대구/경북 기자 cch@ilyod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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