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2021 부산청년정책네트워크 온라인 정책제안회’ 개최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23일 오후 7시 ‘2021년 부산청년정책네트워크 온라인 정책제안회’을 개최한다.
이번 정책제안회는 ‘청년, 부산에 살다’(발 딛고 서 있는 곳에서 이야기하다)를 주제로 열린다. 온라인 화상회의 프로그램(ZOOM)과 유튜브 실시간 방송으로 진행된다. 실시간 참여는 부산청년정책네트워크 유튜브 채널에서 가능하다.
‘부산청년정책네트워크’(부산청정넷)는 부산시에 거주하는 청년들이 능동적으로 참여해 고민을 공유하고 청년문제를 비롯한 여러 사회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정책을 발굴·제안하는 시민참여형 거버넌스다
부산청정넷에서 제안한 청년행복박스, 부산청년학교, 청년주거집중지역 환경재정비(안심마을), 마음상담지원 사업 등은 부산시 정책으로 추진된 바 있다.
부산청정넷은 지난 5월 발대식 이후 정책과제를 다수 발굴하고 청년정책아카데미, 정책워크숍 및 전문가 컨설팅 등을 통해 발굴 과제를 구체화했다.
올해 부제안한 아이디어는 총 22건이며, ▲불안정 노동 청년 생활 자금 마련 지원 ▲지역 청년기반 청년공간 활성화 ▲찾아가는 청년시민학교 ▲청년-기업 팀 매칭 시스템 구축 ▲청년 주거문제 해결을 위한 청년주거상담지원센터 설치 등이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이번 정책제안회는 청년들이 정책 활동에 직접 참여해 시와 소통하는 뜻 깊은 자리다. 지난 5월 구성돼 열성적으로 활동해 준 부산청년정책네트워크 청년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 앞으로도 부산 미래의 주역이 될 청년들과 소통하고 협업해 ‘청년들이 머물고 싶은 도시 부산’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2021년 ‘따뜻한 공동체 만들기’ 사업 공모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오는 27일까지 부산시 소재 종교단체 및 종교 관련 비영리단체·법인을 대상으로 ‘2021년 따뜻한 공동체 만들기 사업 공모’를 시행한다.
이번 공모는 시민들의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 19) 우울 치유를 위한 종교 참여·체험형 프로그램 중 우수한 사업을 발굴·지원하고자 마련됐다.
공모 대상 주요사업으로 ▲ 마음 치유 및 건전한 가치관 형성 활동 ▲ 종교 수행 및 예술 치유 프로그램 등 정신문화 활동 ▲ 코로나 관련 의료진, 다문화가정 휴식 지원을 위한 가족체험 프로그램 ▲ 재능기부, 자원봉사 등 나눔 활동 등이 있다.
공모 기한은 오는 27일 오후 6시까지며, 신청을 희망하는 법인·단체에서는 부산시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에 게재된 신청서와 사업계획서를 작성해 부산시 문화예술과로 우편 또는 방문 제출하면 된다.
공모 결과는 9월 중 발표될 예정이며, 시는 심사위원회 등을 거쳐 2~3개 사업을 선정할 계획이다. 선정된 사업에는 최소 1천만원에서 최대 2천만원의 사업비가 지원되며. 사업을 수행하는 법인·단체는 총사업비의 10% 이상을 스스로 부담해야 한다. 사업 기간은 9월부터 12월까지다.
김기환 부산시 문화체육국장은 “이번 공모를 통해 우수한 사업들을 발굴·지원해,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시민들의 내면세계를 치유하고 물질 만능주의로 양극화된 사회환경을 개선해 따뜻한 공동체를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시모노세키 자매결연 45주년 기념 사진전 개최
부산시(박형준 부산시장)는 23일부터 5일간 시청 2층 전시실에서 ‘부산-시모노세키 자매결연 45주년 기념 사진전’을 개최한다.
이번 사진전은 코로나로 지친 시민들의 마음을 달래고 자매도시와 오랜 우정을 상기하고자 개최된다. 지난 6월 가오슝 자매결연 55주년 기념 사진전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개최되는 부산시 자매도시 결연 기념 사진전이다.
관문다리, 부산문, 가와다나 온천 등 시모노세키만의 문화, 자연경관, 축제를 아우르는 사진 27점을 전시해 시모노세키시의 다채롭고 아름다운 풍경을 사진으로 생생하게 감상할 수 있다.
부산시와 시모노세키시는 1976년 자매결연을 체결했고, 1992년부터는 공무원 상호 파견 근무와 조선통신사 파견, 리틀부산페스타 등 축제 상호 참가로 우호를 증진해오고 있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부산시와 시모노세키시 자매결연 45주년을 진심으로 축하한다. 많은 시민이 사진전에 오셔서 시모노세키의 역사와 문화를 체험할 수 있길 바라며, 앞으로도 부산시와 시모노세키시가 함께 할 수 있는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부산시는 오는 10월 아랍에미리트 두바이, 일본 홋카이도 등 자매도시 결연 기념 사진전을 개최해 자매도시와 유대감을 강화하고 지속해서 문화를 교류할 예정이다.
정동욱 부산/경남 기자 ilyo33@ilyo.co.kr
온라인 기사 ( 2024.12.09 22:5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