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22일 방송되는 MBC '선을 넘는 녀석들 마스터-X'는 세계의 역사를 뒤집을 우리 유물 '역사가 뒤집혔다' 편으로 꾸며진다.
역사 마스터 심용환, 과학 마스터 김상욱과 함께 전 국민을 놀라게 한 엄청난 조선 시대 유물들을 만나보고 따끈따끈한 역사의 발굴 현장을 최초공개한다.
조선 왕조 제일의 법궁 '경복궁'에서 150년 전 대형 화장실이 발견됐다.
조선 시대 왕들의 화장실에 얽힌 속사정부터 화장실 유구에서 발견된 기생충 알까지 세계적으로도 유례없는 정화 시설을 갖춘 경복궁 화장실의 모든 것을 알아본다.
이어 400년 만에 깨어난 조선 금속활자 1600점 역사를 살펴본다.
불과 두 달 전 인사동 한복판에서 발견된 국보급 유물로 깨진 항아리에 담겨있었다.
세종대왕의 꿈이 담긴 한글 금속활자는 왜 항아리에 담겨 묻힐 수밖에 없었을지, 금속활자를 품은 항아리의 숨겨진 미스터리를 살펴본다.
한편 국보급 유물 발견의 영광이 남아 있는 인사동 발굴 현장에 이어 금속활자가 고이 잠들어 있는 금단의 공간 수장고도 찾는다.
세계 역사를 바꿀 빼어난 자태의 금속활자가 품고 있는 역사 속 비밀을 알아본다.
이민재 기자 ilyoon@ilyo.co.kr
‘냉부해’도 되살린 ‘흑백요리사’…다시 시작된 셰프테이너 전성시대
온라인 기사 ( 2024.11.20 14:0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