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마판사’ 진영, 전채은과 떠난 지성의 마지막 알게 돼

[일요신문] 22일 방송된 tvN '악마판사' 최종화에서 지성(강요한)이 전채은(엘리야)과 떠났다.

사진=tvN 악마판사

마지막 무대를 마치고 지성은 집을 찾아 전채은과 지영옥(윤혜희)을 만났다. 지성은 자신을 걱정하는 지영옥에게 "해고야. 이 집을 떠나 자유롭게 살아"라고 말했다.

또 전채은에게는 "이제 안전한 곳으로 갈거야. 널 걷게 할 수 있는 방법을 찾게 하도록 계속 기부하고 있었어. 여기 갈까? 우리 둘이서?"라고 물었다.

뒤늦게 지성의 집을 찾은 진영(김가온)은 "무대가 끝나면 마술사는 사라져야 한다. 청소는 끝났고 이젠 네가 할 일이 있을텐데?"라고 적힌 설계도를 보며 충격을 받았다.

이어 지영옥으로부터 모든 사실을 전해들은 그는 안도의 한숨을 내쉬며 "살아계셨구나 다행이다"며 기뻐했다.

지영옥은 "그런데 전 이제 더 바빠지게 생겼습니다. 도련님이 건강종합식품 쇼핑몰을 퇴직금이라며 차려주셨습니다"며 웃었다.

이민재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