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오규석 군수, 좌광천 상류 병산저수지 일원 산책로 조성 현장방문
오규석 기장군수는 지난 20일 좌광천 상류부 병산저수지 생태하천 조성 현장을 방문해, 주민들의 휴식공간으로 조성되고 있는 병산저수지 둘레길을 비롯한 현장을 점검했다.
기장군은 임랑해수욕장에서 정관신도시를 거쳐 병산저수지까지 연결되는 좌광천 ‘건강30리길’ 산책로 조성과 관련해 2017년부터 59억원을 투입했고, 추가로 10억을 확보하여 병산저수지 둘레길에 총길이 2㎞의 ‘병산 빛·물·꿈 테마길’을 올해 12월 준공을 목표로 조성하고 있다.
병산저수지 주변에는 수면과 최대한 가깝게 산책로를 조성해 물위를 걷고 물속을 들여다보는 친수공간을 조성 중이다.
현재 병산저수지를 전망할 수 있는 휴게쉼터와 제방 둑에는 전통양식의 정자를 일부 건축하고 추가 설치를 진행하고 있으며 화장실, 그네의자, 운동시설 등을 설치해 주민 편의를 고려한 최적의 휴식공간을 제공할 계획이다.
방문하는 주민들의 안전을 위해 가로등과 CCTV, 안심벨, 안전난간 등 안전시설도 추가로 설치하여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한 산책로를 조성할 예정이다.
오규석 기장군수는 조성중인 병산저수지 전 구간을 돌아보며 현재까지 진행상황을 점검하고 연꽃, 창포, 물억새 등 수생식물과 운동기구의 적절한 배치 등을 추가 지시하며 “지금 조성하는 병산 빛·물·꿈 테마길이 지역주민과 관광객이 즐겨 찾는 안전한 명품 산책로가 될 수 있도록 단절된 구간을 연결하고, 편의시설과 안전시설을 추가로 확충하라. 특히 유모차나 휠체어 사용자들도 하천변 산책로 이용 시 불편함이 없도록 산책로 보행환경 개선을 위해 적극 노력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지역민들이 불편함 없이 쾌적하게 산책로를 이용할 수 있도록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고, 빠른 공사를 추진해 주민들이 최대한 빨리 이용할 수 있도록 진행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농촌체험관광지원센터, 비대면 도시농업체험활동 성황리 운영
기장군 농촌체험관광지원센터는 코로나19로 야외 활동이 어려운 시기에 가정 내에서도 도시농업을 체험할 수 있는 온라인 비대면 프로그램을 성황리에 운영하고 있다.
오는 25일에는 ‘허브의 활용 교육 및 피부지킴이 3종 세트+α(조롱박) 만들기’ 비대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아이들과 함께 허브의 여러 가지 활용법에 대해 알아보고 적용하여 만들어 보는 과정으로,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으며 접수 시작 5분 만에 예약인원과 대기인원이 모두 마감됐다
9월에는 나의 반려식물이 잘 자라기 위해 필요한 ‘분갈이’를 주제로 한 비대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8월 26일부터 선착순으로 모집하며, 분갈이 할 반려식물에 대한 상담 후 9월 11일에 강의를 진행할 계획이다.
기장군 농촌체험관광지원센터는 농촌체험·관광농업 활성화를 위해 기장군에서 2018년 4월에 개관해 현재까지 군에서 직접 운영 중으로 기장지역 농업·농촌자원을 활용한 농촌체험관광 컨트롤타워 역할을 하고 있다.
기장군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접촉을 최소화하는 시기에 가족 단위로 체험이 가능한 비대면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설 및 모집할 예정이다.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비대면 프로그램 신청은 부산광역시 통합예약시스템으로 진행되며, 기타 문의사항은 기장군 농촌체험관광지원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이혜림 부산/경남 기자 ilyo33@ilyo.co.kr
온요양병원 입원 무연고자, 의료복지 덕에 수감 모면 병원요양
온라인 기사 ( 2024.12.15 10:5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