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코로나19 확산예방 '추석 벌초대행' 확대 실시
경남농협 윤해진 본부장, 손영희 농협밀양시지부장, 상남농협 민병수 조합장은 26일 추석을 앞두고 밀양시 상남면의 한 농가를 방문해 조상의 묘를 대신하여 관리해 주는 벌초대행서비스 현장을 직접 방문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경남농협은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고향방문 자제로 벌초대행서비스 수요가 급증할 것으로 예상돼 벌초대행을 확대할 계획이다.
벌초대행서비스 신청방법은 묘지의 위치를 파악해 농협 장례지원단 홈페이지 산소관리서비스 또는 스마트폰 NH콕뱅크앱 벌초대행서비스에 기재된 해당 지역농협에 전화로 신청하면 된다. 그리고 농협은 보다 많은 사람들이 보다 쉽게 벌초대행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산소관리(벌초대행) 전용 앱(App)’을 현재 개발 중에 있다.
벌초대행 비용은 묘소 1기당 평균 8~15만원 내외로 작업내용 및 산소의 위치, 면적, 기수 등에 따라 다르므로 해당농협과 상담 후 결정하면 된다.
경남농협은 벌초실시 결과를 벌초 전후 사진으로 촬영한 후 농협 장례지원단 홈페이지에 게시해 신청인이 결과를 확인할 수 있게 하고 있다.
윤해진 본부장은 “도내에는 상남농협을 비롯한 14개 시군 25개 지역농협에서 벌초대행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으며 해를 거듭할수록 큰 호응을 얻고 있다”며 “경남농협은 벌초대행 신청이 원활히 이뤄질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홍보에 나설 예정이다. 벌초를 위한 모임이 코로나19 확산의 또 다른 불씨가 될 것을 우려해 출향민들의 적극적인 벌초대행 신청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NH농협은행 경남본부, ‘희망 선결제 캠페인’ 동참
NH농협은행 경남영업본부(본부장 최영식)는 24일 창원시 신월동 소재의 한 식당에서 ‘희망 선결제 캠페’에 동참했다고 밝혔다.
희망 선결제 캠페인은 경남도 민관이 다함께 참여하여 코로나19 위기로 어려움에 처해있는 소상공인을 돕는 先결제 後소비운동으로 NH농협은행 경남본부는 상반기 착한 선결제 캠페인에 이어 이번에도 95개 전 영업점 전사적인 캠페인 동참에 나서기로 했다.
최영식 본부장은“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한다”며 “NH농협은행은 공익은행으로서 소상공인을 위한 다양한 금융지원은 물론 지역사회공헌에 앞장 설 것”이라고 말했다.
#NH농협 경남노조, ‘희망 선결제 캠페인’ 동참
NH농협 경남노동조합(위원장 류승완)은 27일 창원시 상남동 소재의 한 식당에서 ‘희망 선결제 캠페인’에 동참했다.<사진>
희망 선결제 캠페인은 코로나19 위기로 어려움에 처해있는 소상공인을 돕기 위한 ‘먼저 결제한 후 소비하는 운동’으로, NH농협은행 경남본부는 95개 전 영업점 참여로 캠페인에 앞장서고 있으며 NH농협 경남노조도 적극 동참하기로 했다.
류승완 위원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분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을 보태고자 경남농협노조도 희망 선결제 캠페인에 동참했다. 부디 희망을 잃지 마시고, 힘을 내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혜림 부산/경남 기자 ilyo33@ilyo.co.kr
온라인 기사 ( 2024.12.09 22:5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