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부산에서 트레일러가 좌측 중앙분리대를 충격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27일 오후 1시 35분경 부산 구서IC 경부고속도로에서 번영로 방향으로 회전구간을 지나던 A씨(60대·남)가 몰던 트레일러가 왼쪽 중앙분리대를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트레일러 차량은 형체를 알아보기 어려운 만큼 크게 파손됐으나 운전자는 크게 다치지 않았다.
다만 차량에 실려 있던 컨테이너 박스가 떨어지면서 2개 차로를 막았다.
이로 인해 후방 고속도로 요금소 방향 2km 구간에서 정체가 빚어졌다.
경찰은 A씨가 운전부주의로 사고를 낸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 중이다.
정민규 부산/경남 기자 ilyo33@ilyo.co.kr
온라인 기사 ( 2024.12.09 22:5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