엽기 테마파크 구상 중
넘치는 끼와 개성을 무대의상이나 패션으로만 표출하기엔 부족한 걸까. 레이디 가가(25)가 뉴욕에 자신의 이름을 건 ‘엽기 테마파크’를 오픈할 꿈에 부풀어 있다. 아직은 몇몇 지인들과 구상만 하고 있는 단계지만 “꼭 만들고 말겠다”며 제법 진지한 모습이다. 평소 그의 엽기적이고 기괴한 스타일에 걸맞게 테마파크 역시 으스스하고 괴기스럽게 꾸며질 예정이다. ‘몬스터 아일랜드’라는 가칭과 함께 가가는 놀이기구의 이름들도 ‘리틀 몬스터’ ‘롤러 돌’ ‘파파라치’ 등으로 직접 지어 놓았다고. 뉴욕에서 제일가는 테마파크로 키울 당찬 꿈에 부풀어 있는 그가 사업가로서 어떤 면모를 발휘할지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