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1일 방송되는 KBS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3'에서 지난주에 이어 가수 이은하가 사선녀와 함께한다.
이은하는 혜은이가 직접 준비한 보양식을 비롯해 자매들이 직접 만들어준 음식으로 만찬을 즐겼다. 오랜만에 집밥을 먹는다는 이은하는 새로 뛰어든 사업 때문에 생긴 빚을 갚기 위해 바쁜 나날들을 보냈다고 밝혔다.
그 와중 얻게 된 쿠싱증후군을 투병하며 90kg대까지 불었던 몸무게로 힘들게 보냈던 지난날을 회상하던 이은하. "갑자기 또 유방암이 찾아온거야"라는 충격적인 발언에 자매들은 안타까움을 감출 수 없었는데 이은하가 고통 속에 보내야만 했던 지난 날들을 들어본다.
한편 예전부터 항상 이은하를 안타깝게 생각해왔다는 혜은이. 이은하는 혜은이가 어느 날 불쑥 "나는 네 아버지가 싫었어"라고 깜짝 고백한 사실을 밝혔다. 이때 혜은이는 깜짝 고백을 한 이유로 "언젠간 은하가 알게 되겠지"라는 마음으로 참아왔다며 "너를 자꾸만 가두었다"는 추가 깜짝 발언으로 모두를 놀라게했다.
이은하 역시 "나도 처음 듣는 이야기"라며 혜은이의 말에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는데. 혜은이가 이은하 아버지를 싫다고 말하게 된 배경은 무엇일지 들어본다.
이어서 이은하는 후배 가수 마야에게 돈 봉투를 받은 일을 밝혔다. 방송에 나온 이은하를 보고 평소 친분이 없던 후배 가수 마야에게 연락을 받은 이은하. 후배 마야의 요청으로 성사된 만남에서 이은하는 생각지도 못한 '돈 봉투'를 받아 당황했던 상황을 설명했다.
심지어 마야가 눈물까지 보였다고 하는데 후배 마야가 이은하에게 돈 봉투를 건네게 된 사연은 방송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민재 기자 ilyoon@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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