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관광 플랫폼’ 파주장단콩웰빙마루 10월 개장

특산물 장단콩으로 생산·가공·체험·판매·외식·전시 융복합 콘텐츠 제공

파주장단콩웰빙마루가 9월 한달 영업 준비 기간을 거쳐 오는 10월 정식으로 문을 연다. 사진=파주시 제공

[일요신문] 파주장단콩웰빙마루가 약 17개월여간의 공사를 마치고 오는 10월, 정식 개장을 앞두고 있다. 파주장단콩웰빙마루 조성사업은 파주 특산물인 장단콩을 중심으로 생산·가공·체험·판매·외식·전시의 융복합 콘텐츠를 통해 새로운 농업관광 플랫폼을 구축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다.

지난해 4월 탄현면 통일동산관광특구 내(성동리·약 4만 8940㎡)에 착공해 지하 1층, 지상 4층의 3개동 건축 면적 약 3506㎡의 규모로 지어져 8월 30일 공사를 마쳤다.

최종환 파주시장은 지난 8월 31일 준공 현장을 찾아 옹기마당, 생산가공동, 판매관리동, 체험외식동, 이벤트광장 등 각 구역을 꼼꼼히 살폈다. 또한 관계자와 주요 현안사항과 추진계획에 대해 상세히 논의하고 철저한 사업운영을 당부했다. 특히 장류, 로컬푸드, 식음료 등 원활한 사업 운영을 위해 지난달 신규 채용된 직원들을 격려했다. 

이날 최 시장은 “오랜 시간 기다린 만큼 파주장단콩웰빙마루에 대한 시민들의 기대가 크다는 것을 항상 염두에 두고 시민들의 눈높이에 맞는 시설과 서비스를 갖춰 철저히 준비해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파주장단콩웰빙마루는 지난 8월 31일 파주시에 준공 신청을 했으며 9월 한 달 동안 영업 준비 후 10월 중순 정식 개장할 예정이다.

김장수 경인본부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