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임실 출신 제29회 기술고시 합격 1994년 건교부에서 공직시작
2일 익산국토청에 따르면 이날 단행된 국토교통부 인사에서 이용욱 새만금개발청 개발전략국장이 신임 익산국토청장으로 발령을 받았다.
신임 이용욱 익산국토청장은 제29회 기술고시에 합격해1994년 건교부에서 공직을 시작, 국토교통부 기술기준과장과 첨단도로환경과장, 도로정책과장, 새만금개발청 개발사업국장, 개발전략국장 등을 역임했다.
이 청장은 1968년 임실 출생으로 전일고와 연세대 토목공학과를 졸업했으며 영국 사우스햄튼대학교에서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꼼꼼하면서도 의사결정이 빠르고 직원과의 소통이 원활해 신망이 투텁다.
이용욱 청장은“코로나19 확산으로 국민 모두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엄중한 시기에 중책을 맡게 되어 어깨가 무겁다”며“지역발전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고 국민이 만족하는 행정서비스를 제공하도록 업무에 만전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신성용 호남본부 기자 ilyo66@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