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부산에서 면허증이 없는 10대가 차량을 몰다 주차된 차량과 보행자들까지 충격하며 총 6명이 다치는 사고가 발생했다.
4일 오전 2시 28분경 부산진구 범천동의 한 아파트 앞 도로에서 고등학생 A군이 몰던 차량이 도로에 주차된 차량 4대를 잇달아 들이받았다.
이 충격으로 주차된 차 한 대가 튕겨 나면서 보행자 30대 B씨와 30대 C씨를 쳤다.
이 사고로 A군과 동승자 등 10대 4명, 보행자 2명 등 총 6명이 다쳤다.
경찰 조사에서 A군은 무면허 상태에서 친구 3명을 태우고 친구인 D군 부친 소유의 그랜저 승용차를 운전한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A군을 입건하고 정확한 사고경위 등을 조사 중이다.
정민규 부산/경남 기자 ilyo33@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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