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성남시(시장 은수미)가 추석 연휴 기간(18~22일) 쾌적한 지역 환경을 위해 청소종합대책을 시행한다.
연휴 기간 지역 쓰레기 수거 작업이 일시 중단됨에 따라 시·구청에 청소 상황실을 설치해 생활폐기물 관련 긴급 민원사항을 처리한다. 이와 함께 성남시는 20개 청소대행업체와 함께 541명의 청소기동반을 편성·운영해 쓰레기로 인한 주민 불편을 최소화한다.
청소기동반은 주민신고 지역과 상가 주변의 쓰레기를 신속 처리한다. 도로변, 상습 무단투기 지역 순찰도 강화해 쓰레기 불법 투기를 단속한다.
추석을 전후로 내놓은 생활폐기물은 9월 18일과 20일에 정상 수거한다. 연휴 기간 19일과 21일, 22일은 쓰레기 수거가 이뤄지지 않는다.
성남시 자원순환과 관계자는 “추석 연휴 기간에도 청결한 지역 환경을 유지할 수 있도록 재활용품과 명절 음식물 쓰레기 감량에 적극적으로 동참해 주길 당부한다”고 말했다.
손시권 경인본부 기자 ilyo22@ilyo.co.kr
온라인 기사 ( 2024.12.11 22:2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