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봉수의 1972년 신예기전 최단기간 우승 기록 갈아치워
지난 8일 서울 성동구 한국기원에서 열린 제2기 이붕배 신예 최고위전 결승에서 김범서 초단이 현유빈 4단(19)에게 144수 만에 백 불계승을 거두고 우승했다.

김범서 초단은 인터뷰에서 “부모님조차 별로 기대하지 않았을 텐데 우승까지 해 너무 기쁘다”며 “한 살 위 문민종 4단을 빨리 따라잡고 싶다. 꾸준히 노력해 한국을 대표할 수 있는 기사가 되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
김범서 초단의 우승은 입단 후 3개월 18일 만의 우승으로 신예기전 최단기간 우승 기록이다. 이전 기록은 1972년 제4기 명인전에서 우승한 서봉수 2단(당시)의 1년 8개월이었다.
유경춘 객원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