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14일 오후 2시경 부산 연제구의 한 고등학교 교실에서 3.3킬로그램 용량인 분말소화기의 약제가 분출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호흡 곤란 등을 호소한 학생 30명이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았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쉬는 시간에 학생이 교실 뒷문을 여는 과정에서 소화기가 넘어지며 약제 분말이 분출된 것으로 보고 있다.
소화기 분말은 화학성분이어서 흡입하면 매캐함을 느낄 수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정민규 부산/경남 기자 ilyo33@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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