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입구부터 문전성시를 이루는 대박집의 정체는 안으로 들어가자 온갖 초록의 식물들이 반겨준다. 손님들은 저마다 커피 한 잔씩을 즐긴다.
알고 보니 이곳은 평범한 화훼농원이란다. 포스기에 찍힌 월매출 확인하니 연 매출 10억 원이다. 일반 원예농원과는 달리 꽃이나 화분 구매하면 금액에 따라 커피를 제공한다는 이곳.
식물에 관심 있는 사람들이 언제든 찾아와 즐기다 자연스럽게 구매로 이어질 수 있게끔 했다.
30년 넘게 원예농원을 운영했던 아버지 김방석 씨와 그런 아버지의 영향을 받아 조경을 전공한 김바다 씨의 합작으로 지금의 원예농원이 탄생했다.
누구보다 식물 사랑에 진심인 두 사람은 다양한 식물들을 키우며 독특한 식물들과 관리법까지 소개한다.
이민재 기자 ilyoon@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