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향 아닌 회사 정리 고려”
김범수 의장은 이날 골목상권 논란에 대한 질의를 받자 “골목상권을 침해하는 사업에는 진출하지 않겠다”라며 “만약 관여돼 있는 사업이 있다면 철수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지금 투자해놓은 회사 가운데 미래 방향성이나 글로벌향이 아닌 회사는 다수 정리하려고 생각 중”이라며 “카카오가 해야 할 일과 안 해야 할 일에 대해 구분을 해야 한다는 책임감도 커졌다”고 말했다.
박호민 기자 donkyi@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