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일요신문] 대구·경북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109명으로 집계됐다.
대구시에 따르면 6일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는 64명이다.
지역별로 달서구 19명, 달성군 16명, 서구 12명, 동구 8명, 북구 7명, 수성구·남구 각 1명이다.
외국인 지인모임과 관련해 n차 감염으로 18명이 추가 확진 판정을 받았다. 현재까지 유흥시설 94명, 지인모임 585명으로 총 679명이 감염됐다.
달서구 정신과병원에서 6명이 추가되면서 총 30명이 양성 반응을 보였다. 현재까지 n차 감염은 확인되지 않고 있다.
서구 유흥주점 8명, 동구 학교 5명, 중구 일반주점 4명, 서구 음식점 3명 등 잇따라 확진자가 발생했다.
이밖에 기타 확진자 접촉 7명, 감염 경로 불명 9명, 타지역 확진자 접촉 2명이다.
코로나19 관련으로 1명이 숨지면서 사망 누계는 237명으로 집계됐다.
경북에서는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가 55명 발생했다.
지역별로 경산 28명, 구미 9명, 영천 5명, 칠곡 3명, 포항·김천·성주 각 2명, 안동·의성·문경·예천 각 1명이다.
경산 마사지숍과 관련해 외국인 14명이 추가 확진됐다.
M고등학교와 관련해 경산, 안동, 영천에서 각 1명씩 확진되면서 현재까지 총 31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밖에 기타 확진자 접촉 30명, 영천 사업장 6명, 성주 사업장 2명 등이 추가 확진으로 집계됐다.
경북의 최근 1주일간 코로나19 확진자는 434명으로 일일평균 62.0명이며 현재 3807명이 자가 격리 중이다.
전담병원 병상 가동률은 76.4%로 270석의 여유가 있다.
남경원 대구/경북 기자 ilyo07@ilyo.co.kr
온라인 기사 ( 2024.11.20 13:4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