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일요신문] 대구·경북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91명으로 집계됐다.
대구시에 따르면 14일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는 46명이다.
지역별로 달서구 13명, 북구 11명, 수성구 5명, 서구·동구 각 4명, 달성군 3명, 중구 2명, 남구 1명, 타지 3명이다
외국인 지인모임 관련으로 4명이 추가 확진되면서 누적 742명으로 늘었다.
달성군 종교시설에서 n차 감염이 3명이 나오면서 확진자가 총 62명으로 늘었다.
북구 종교시설에서도 2명이 양성 반응을 보여 누적 13명이다.
이밖에 감염 경로 불명 12명, 기타 확진자 접촉 15명, 타지역 확진자 접촉 3명, 해외유입 1명이 나왔다.
경북에서는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가 45명 발생했다.
지역별로 경주·구미·칠곡 각 9명, 포항·경산 각 5명, 김천·영주·고령 각 2명, 안동·영천 각 1명이다.
칠곡에서 교회 관련 접촉자 9명이 추가 확진됐다. 모두 대구 북구·달성군 소재 교회 관련 접촉이다.
경주에서 요양병원에서 입원환자 8명이 확진됐다.
앞서 8일 병원 종사자 선제검사에서 양성반응이 나타나면서 종사자 및 입원환자 313명에 대한 전수조사한 결과다.
방역당국은 3일 간격으로 확진자가 발생한 병동의 종사자와 입원환자를 대상으로 선제검사를 시행할 방침이다.
경산 M고교와 관련해 2명이 양성반응을 보였다.
경북의 최근 1주일간 코로나19 확진자는 300명으로 일일평균 42.9명이며 현재 2813명이 자가 격리 중이다.
전담병원 병상 가동률은 46.0%로 619석의 여유가 있다.
남경원 대구/경북 기자 ilyo07@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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