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철강재 수급 불안정 여파로 공사 진행 차질
- 당초 계획보다 40여일 연기된 12월 1일 개통 예정
[대구=일요신문] 한국도로공사 대구경북본부는 경부고속도로 북구미 하이패스IC 개통을 12월로 연기한다고 19일 밝혔다.
북구미 하이패스IC는 도로공사가 구미시 북구권(선주원남동, 도량동 일대)의 급증하는 교통량에 대처하고 지역 균형발전을 위해 추진중에 있다.
이번 개통 연기는 전 국가적인 철강재 수급 불안정에 따른 조치로, 지급자재(방음판 등) 납품 일자가 40여일 지연돼 취한 불가피한 조치라는 것이 공사 측은 설명했다.
한편 도로공사는 지급자재 관련 공정을 제외한 모든 공사는 당초 계획대로 완료(22일)될 예정으로, 현재 마무리 작업이 한창이다.
도로공사 대구경북본부 관계자는 "북구미 하이패스IC 설치공사가 완료되면 구미 북부지역의 고속도로 접근성 향상 및 출퇴근 시간대 교통 지정체 해소뿐만 아니라 지역 균형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최창현 대구/경북 기자 cch@ilyod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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