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온라인 생중계, 새로운 인터넷 환경 모색
최근 코로나19 이후 디지털 전환과 함께 온라인 중심의 비대면 수요가 증가하면서 ‘웹 연결성’이 중요한 요소로 떠오르고 있다. 이에 KISA는 코로나19 이후 최신 웹 기술을 활용한 새로운 인터넷 환경을 모색하고자 이번 컨퍼런스를 마련했다.
컨퍼런스는 2개의 기조연설과 토크타임, 3개 세션, 9개 주제발표로 이뤄졌다. 먼저 기조연설은 ▲웹 플랫폼/OS로의 웨일의 진화(웹표준기술융합포럼 김효 의장) ▲Web Audio API, 10여 년의 여정(구글 최홍찬 박사) 순으로 진행되며 실시간 질의응답을 통해 온라인으로 청중과 교류할 예정이다.
제1세션은 ‘웹의 현재’를 주제로 웹 브라우저에서 별도의 설치 없이 바로 사용 가능한 영상회의(WebRTC)와 브라우저, OS 등을 소개한다. 제2세션 ‘웹의 미래’에서는 최신 웹 표준 기술과 블록체인, 메타버스 등과 융합된 미래를 전망한다. 마지막으로 제3세션은 웹 서비스 개발에 필요한 ‘웹 프레임 워크’에 대한 발표가 이어질 예정이다.
KISA 이원태 원장은 “최근 디지털 플랫폼 산업이 성장하면서 인터넷 기반인 웹 기술과 인공지능, 블록체인, 메타버스 등 다양한 신기술과의 융복합이 가속화되고 새로운 디지털 환경이 펼쳐질 것으로 예상된다”며 “KISA는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웹 기반의 디지털 환경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창식 경인본부 기자 ilyo1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