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31일 방송된 KBS 주말드라마 '신사와 아가씨' 12화에서 이일화(애나킴)가 이종원(박수철)에게 이세희(박단단) 유학을 권했다.
이일화는 이세희가 도둑으로 몰리는 상황을 목격하고 "내 딸이 왜 저런 수모를 당해야해. 미국으로 데려가야겠어"라며 이종원에게 연락했다.
이일화는 "곧 미국으로 돌아가야 한다. 단단 씨가 착하고 일도 잘 해서 꼭 같이 일해보고 싶다. 그런데 책임감이 강해 그런지 아이들을 놓지 못하는 것 같다"고 말했다.
이종원은 "우리 단단이 예쁘게 봐줘서 고맙다. 왜 그런 좋은 기회를 거절하는지 모르겠다. 내가 잘 얘기해보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종원(박수철)은 임예진(장미숙)과의 유전자 검사에서 남매라는 것을 알게 됐다.
김영옥(신달래)은 임예진에게 이종원의 어릴 적 사진을 보여주며 "내가 혹시나 해서 사모님 칫솔까지 가져가서 검사해봤는데 이런 결과가 나왔다. 저도 기절하는 줄 알았다"고 말했다.
임예진은 "맞아요. 내 동생 맞아요"라며 눈물 흘렸다.
이민재 기자 ilyoon@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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