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 최초로 현대 의료 펼친 거붕백병원, 창립 52돌 맞아

미래 비전 선포...락희만힐링타운, 치유의 숲, 역사기념관, 보건의료교육센터 건립

거붕백병원 52돌을 기념하기 위해 백용기 이사장, 변광용 거제시장, 옥영문 시의회 의장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일요신문] 거제 최초의 현대의학 병원인 거붕백병원(회장 백용기)은 ‘창립 52주년을 맞아 11월 1일 새로운 비전을 발표하며 또 한번의 혁신을 예고했다.

백용기 회장 취임 22주년을 겸하는 이번 행사에는 거붕백병원 반세기 역사를 담은 다큐멘터리 ’기적의 씨앗‘(제작 JK미디어 장강복)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거붕백병원의 모태인 실전병원 터에 13,000여평 규모의 역사기념관과 보건의료교육센터를 건립하고 2022년 준공예정인 본관, 치유의 숲 등 500병상 규모의 거붕 락희만힐링타운을 조성하는 비전을 제시했다.

거붕백병원의 밝은 미래를 축하하기 위한 자리에 거제시민을 대표하는 변광용 거제시장과 거제시의회 의장 옥영문, 도의원 김성갑, 시의원 신금자, 이인태, 박형국, 강병주 등이 참석했다.

거붕백병원은 지난 반세기 동안 끊임없는 시련과 도전에도 굴하지 않고, 선제적이며 과감하고 지속적인 대규모 투자와 의료·치유와 문화예술이 함께 하는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여 오늘날 지역민의 사랑받는 병원으로 성장했다.

거붕백병원 박해동 병원장은 “현재를 진단하며 ‘앞으로의 100년, 거붕백병원의 발걸음, 그 걸음이 변치 않고 계속되어 사랑받는 병원, 환자 중심의 병원이 될 것을 약속한다”고 말했다.

정민규 부산/경남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