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고양시가 지난 10월 29일 울산전시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2020년 제20회 전국주민자치박람회’ 시상식에서 최우수상 등 4개 분야에서 수상하는 성과를 거뒀다.
올해 전국주민자치박람회는 주민조직 네트워크 등 6개 분야의 우수사례를 공모했으며 전국에서 총 322건이 접수, 이중 70건이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고양시는 9개 동에서 공모 신청을 해 이중 정발산동 등 5개 동이 서류 및 인터뷰 심사를 거쳐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이번 시상식은 온라인으로 진행됐으며 정발산동 최우수상(주민조직 네트워크), 주엽1동 자치분권상(학습공동체), 관산동 우수상(지역활성화), 행신2동 장려상(지역활성화), 일산3동 장려상(주민조직 네트워크)을 수상하는 등 경기도 내 시군 중 최다 수상을 이뤄냈다.
시 관계자는 “주민자치회 전면 전환으로 새롭게 출범한 ‘고양형 주민자치회 1기’의 성공을 위해 더욱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고양시는 지난해 제19회 전국주민자치박람회에서도 최우수상과 우수상을 수상한 바 있다.
김장수 경인본부 기자 ilyo22@ilyo.co.kr
온라인 기사 ( 2024.12.11 22:2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