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오후 8시 생중계…현대차 “충전과 힐링 기회 제공하고자 콘서트 마련”
일상 충전 V2L 콘서트는 현대자동차의 전용 전기차 아이오닉 5의 V2L 기능을 활용해 공연에 사용되는 악기와 조명 장치에 전원을 공급하며 진행되는 랜선 콘서트다.
현대자동차는 이번 콘서트의 명칭 속 V2L의 V를 Vehicle에서 Voice로 변경해 콘서트를 통해 MZ세대의 지친 일상을 충전해주겠다는 의지를 나타냈다.
이날 라이브 콘서트에는 엠넷의 오디션 프로그램인 고등래퍼를 통해 MZ세대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는 래퍼 이영지와 인디신을 대표하는 감성 듀오 멜로망스가 함께할 예정이다.
일상 충전 V2L 콘서트는 오는 9일 오후 8시 현대자동차 공식 인스타그램과 유튜브 채널을 통해 1시간가량 생중계될 예정이다.
현대자동차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지친 MZ세대에게 작은 충전과 힐링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일상 충전 V2L 콘서트를 마련했다”며 “현대자동차는 앞으로도 SNS 채널을 활용한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MZ 세대와 진정성 있게 소통하기 위해 꾸준히 노력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박형민 기자 godyo@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