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부산에서 주행 중이던 지프 랭글러 차량에서 불이 나는 사고가 발생했다.
15일 오전 11시 52분경 부산 강서구 녹산동 국도 2호선을 달리던 랭글러 차량에서 불이 났다.
이 불로 해당 차량이 전소하며 소방서 추산 1000만원 상당의 재산 피해가 났다.
해당 차량 운전자는 “차량 운행 중 차량 앞쪽에서 연기가 피어올라 도로변에 정차하고 자체진화를 시도했으나, 연기와 함께 불꽃이 대량으로 발생하면서 순식간에 타버렸다”고 경찰에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차량결함 등을 포함한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할 계획이다.
정민규 부산/경남 기자 ilyo33@ilyo.co.kr
온라인 기사 ( 2025.01.06 09:5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