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18일 방송되는 KBS '오늘부터 무해하게' 6화에서 죽도에서의 한밤중 토크쇼가 펼쳐진다.
자칭타칭 죽도의 '명MC' 공효진의 주도로 밸런스 게임이 시작된다. 기상천외한 밸런스 질문들에 다들 영혼이 가출해 웃음을 자아낸다.
급기야 이천희, 전혜진의 부부싸움이 발발한다. "자기야 어떻게 그걸 고를 수 있니"라는 한 마디로 시작돼 파국으로 치닫는 밸런스 게임 결말을 방송에서 확인할 수 있다.
또 어디에서도 들을 수 없었던 엄지원, 공효진 여배우들의 시크릿 토크도 열린다. 와인 한 국자를 두고 벌어지는 선택 'A or B'도 관람할 수 있다.
한편 다음 날 아침 종이팩 생수 프로젝트에 관심을 보이는 큰손이 나타나 출연진과 제작진 모두가 긴장모드에 돌입한다.
실무진과의 긴급 화상회의에 일단 영업 미소를 장착하고 긴장감 속에서 진행되는 회의에 입은 웃고 있지만 겨드랑이는 워터파크 개장 상태.
종이팩 생수 현실화의 첫 단추를 제대로 끼우기 위한 최선의 노력이 시작된다.
이민재 기자 ilyoon@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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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기사 ( 2024.11.28 16:2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