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접종자 접종 및 60세 이상 고령층, 감염취약시설 등 추가접종 간격 단축
19일시에 따르면 18일까지 총 187만 7164명(78.2%)이 1차 접종을 받았고, 179만 4,06명(74.7%)이 접종을 완료했다.
18세 이상 미접종자(21만여 명)와 1차 접종 후 2차 미접종자는 위탁의료기관에 현장 방문 또는 SNS 잔여백신 접종신청을 통해 접종할 수 있다.
질병관리청 발표에 따라 60세 이상 고령층, 감염취약시설 입원·입소자·종사자에 대해 기본접종 완료 4개월 이후 추가접종 간격을 단축 시행한다.
50대 연령층, 우선접종직업군 등은 기본접종 완료 5개월 이후 추가접종을 시행한다.
30세 미만 기본접종은 화이자 백신으로 접종하고, 모더나 백신으로 1차 접종한 경우 2차 접종은 화이자 백신을 권고한다.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1차 접종은 이달말까지, 2차 접종은 12월 말까지 접종하고 연내 단계적으로 AZ 백신 접종을 종료한다.
12~15세 소아청소년은 27일까지 1차 접종을 시행한다.
예약을 못한 접종희망자는 이달에도 위탁의료기관에 현장 방문 또는 잔여백신으로 접종이 가능하다.
사전예약은 코로나19 예방접종 사전예약 누리집을 통해 온라인으로 예약할 수 있고, 콜센터, 구·군 콜센터 및 보건소를 통해 예약할 수 있다.
권영진 시장은 "단계적 일상회복 시행 이후 확진자와 위중증환자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고, 예방접종과 방역수칙 준수 등 감염병 확산방지에 총력을 기울여야 한다"면서, "특히 60세 이상 고령층, 감염취약시설 및 고위험군은 추가접종에 적극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최창현 대구/경북 기자 cch@ilyod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