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생명, 마이데이터 예비허가 획득

“사업자격 획득해 고객 위한 서비스 확대할 것”

[일요신문] 미래에셋생명이 금융위원회로부터 본인신용정보관리업(마이데이터) 예비허가를 받았다고 19일 밝혔다.

사진=미래에셋생명 홈페이지

마이데이터 사업은 여러 금융기관에 흩어진 개인 정보를 취합해 보여주는 사업이다. 금융회사들은 이를 바탕으로 고객 별 맞춤형 금융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 내년 1월 시행을 앞두고 있다.

미래에셋생명 측에 따르면 마이데이터 사업 진출을 목적으로 올해 상반기부터 전사TF(태스크포스)를 구성했다. 이번 예비허가를 기점으로 본허가 획득도 추진할 예정이다.

미래에셋 관계자는 “마이데이터 사업자격 획득을 통해 자산관리, 은퇴관리 등 고객 밀착형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라며 “앞으로도 고객들을 위한 서비스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박호민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