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현대중공업·카카오페이 등 유가증권시장 6종목이 코스피200 지수에 신규 편입된다. 한국거래소는 1년에 두 차례(6월·12월) 시장 대표성과 유동성 등을 고려해 코스피200 종목을 선정한다.
유가증권시장 6종목이 코스피200 지수에 신규 편입된다. 하나은행 딜링룸 모습으로 기사의 특정 내용과 관계없음. 사진=임준선 기자25일 한국거래소는 지난 23일 주가지수운영위원회를 열고 코스피200과 코스닥150, KRX 300 등의 구성종목 정기변경을 확정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코스닥150은 15종목, KRX300은 26종목이 교체될 예정이다.
정기변경일인 오는 12월 10일에는 에스엘, 명신산업, 현대중공업, PI첨단소재, 메리츠금융지주 등이 코스피200에 신규 편입된다. 오는 29일 재상장 예정인 SK스퀘어는 30일에 편입된 뒤 잔류한다.
이에 따라 F&F홀딩스, LX하우시스, LX홀딩스, 이노션, 삼양식품, 일양약품 등은 코스피200에서 제외된다.
카카오페이는 정기변경일에 수시변경을 통해 편입될 예정이며, 롯데하이마트가 제외된다. 정기변경을 마친 뒤 유가증권시장 전체 시가총액 대비 코스피200 종목의 시가총액 비중은 90.5%에 이른다.
